2016 부산 비엔날레, <혼혈하는 지구 다중지성의 공론장> 구경 다녀왔습니다.
주말은 아이와 노는 시간이죠. 이번 주말에는 부산 비엔날레에 다녀왔습니다. 올해 부산 비엔날레는 두 곳의 전시관을 운영 중입니다. 한 곳은 시립미술관이고 나머지 한 곳은 이번에 다녀온 고려제강 수영공장(F1963) 입니다. 두 곳 모두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고요, 입장권은 양쪽이 따로 떼어지는데, 11월 30일 이내에 언제나 입장할 수 있습니다. 다만 한 번 나오면 재입장은 안됩니다. 성인 12,000원, 48개월 미만은 무료 입장입니다. 이 날은 비가 많이 왔는데, 주차하고 입구까지 가는 길이 꽤 멀게 느껴졌습니다. 아이를 안고 우산쓰기가 참 쉽지 않았어요^^ 그래도 조그만 철문을 들어서면서부터 고즈넉한 입구의 분위기가 멋졌습니다. 비 오는 날씨가 더 멋진 느낌을 준 걸지도 모르죠. 중앙 광장을 중심으..
놀다가 살다가/부산주변여행
2016. 10. 18. 20:1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