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힐링재즈] Joe Henderson의 Blue Bossa
어제 케니 도햄의 Quiet Kenny를 찾다가 듣게된 노래, Blue Bossa. 조 핸더슨이 테너 색소폰, 케니 도햄이 트럼펫을 합주한 곡입니다. 원래 보사노바를 즐겨듣지만 약간은 우울함이 묻어나는 저녁같은 이 연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. 두 사람의 합주도 멋지고요. Page One 앨범의 첫 곡이네요. 조 헨더슨과 케니 도햄이 연주한 버전 찾기가 조금 힘들었어요^^ 멍하고 기운이 없을 때 조금 우울한 노래를 들어보셨나요? 아, 내가 우울했구나..하고 알아차리게 되더군요. 알아차리는 것은 극복의 첫 걸음이에요. 우울한 멜로디 뒤의 흥겨운 보사노바 박자는 그걸 조금이라도 도와줄겁니다. 같이 들어봐요.
놀다가 살다가/힐링 뮤직
2013. 2. 18. 22:5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