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 해 첫 글로는 <대학> 일일신이 좋겠습니다.

    탕임금이 목욕 그릇에 새기기를 "진실로 날마다 새로워지려거든, 날마다 날마다 새롭게 하고, 다시 또 새롭게 하라"하였다.





    탕임금은 목욕 그릇에 윗글을 좌우명으로 새겨두고, 매일 몸을 씻어 지난 때를 벗길 때마다 정신도 새롭게 할 것을 다짐하였죠. 

    거기서 그친 것이 아니라, 새롭게 발전한 그 모습은 이미 당연한 것이니, 여기서 한 번 더 발전하여 스스로 끊임없이 진화하고 개선하려는 마음가짐.

    정말 스스로 새로워지기를 원하지 않으면 도달하기 힘든 마음입니다. 


    2013년,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.

    Posted by 김힐링